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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밑반찬 만들기. 황태채 볶음 만들기.

오늘은 뭐해먹지!!

다들 반찬 걱정하는건 마찬가지겠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올해들어 집콕하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밥먹는 횟수도 늘고,

날마다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죠.

 

그래서 오늘은

남편이 좋아해서 사다놓은 1kg 짜리 황태채를 조금 덜어서

매콤 짭쪼름 하게 황태채 볶음을 해보았습니다.

 

재료

황태채 300g정도 고추장4T 고춧가루 1T 맛술 2T 연두에센스 매콤한맛 2T

간장4T 올리고당 3T 마늘편썬것 청양고추 참기름 통깨

 

먼저 황태채를 먹기좋게 잘라서 약간의 물을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씹는맛이 덜하고, 덜 뿌리면 질기면서

양념이 잘 배지 않더라구요.

 

웍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바글 바글 끓여줍니다.

식구들이 마늘을 좋아해서 저는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넣어줬구요

매콤한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넣어줬어요

워낙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연두 칼칼한 맛 조금 추가했어요.

모든 양념은 취향껏 가감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 약불로 바꾸고

물을 뿌려놓은 황태채를 넣어주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양념이 고루 배이게 볶아준후 불을 끕니다.

참기름을 두르고 잘 섞어준후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황태채만 있으면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반찬인데요.

조금만 가격이 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그래도 해놓으면 남편이 워낙 잘 먹으니까 내심 뿌듯하고

짭쪼름한게 은근 밥맛이 돌게 하더라구요

밑반찬 한가지 해놓으면 은근 마음이 편한거 있죠.

 

오늘 반찬은 황태채 볶음 했으니 내일은 계란말이나 할까합니다.

매일 매일 고민이에요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을  가족들 생각하며 화이팅해야겠죠? ㅎㅎ

남은 하루 잘 마감하시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