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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야간 물류 알바 후기

 

음 이것도 전에 했던 알바 후기.

 

여기도 알바몬 보고 간건데 사실 가보기 전까진 물류센터 이름도 몰랐다.

 

그도 그럴게 알바몬 공고에 딱히 정보가 많지가 않아서 뭐 모이는 장소라던지 시간 급여 정도만

 

나와있었던 것 같고 의류물류 야간이라고만 나와있었던 것 같다.

 

주간 근무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볼땐 야간 근무만 모집중이었고 시간은 저녁 8시부터 새벽5시까지

 

이게 야간은 낮에 낮잠을 충분히 자두고 가야 밤에 일할때 안 피곤하다..

 

나는 얼마 안 자고 가서 새벽 4시쯤? 아무튼 중간 애매한 시간에 졸려 죽는 줄 알았다.

 

급여의 경우엔 나때는 11만원이었고 지금은 올랐는지 어쩐진 잘 모르겠다.

 

아 잔업의 경우엔 잔업하게 되면 필수라곤 하지만 나는 가서 잔업한 적은 없다.

 

식사는 개별 해결이다. 뭐 공고에도 나와있는 부분이고 첫날엔 그냥 편의점 가서 사먹었다.

 

식사의 경우엔 도시락 같은 걸 싸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니면 나가서 사먹어야된다.

 

근처에 식당이 있나 그거까진 잘 모르겠고 나는 주로 편의점 가서 해결했다.

 

급여의 경우엔 다음날 오전 12시전에 이체한다고 그랬고 갈때는 오후 5시 40분까지 안산역 뒷편으로 모여서 이동했다.

 

쉬는시간도 잘 주고 가서 했던 일은 입고인데 원래 이게 대차를 끌고 다니면서 혼자 하는 일인 것 같은데

 

나의 경우엔 어떤 사람이랑 같이 붙여줘서 얘기도 하고 하면서 해서 안 지루했는데

 

그 다음에 갔을땐 일을 혼자 해서 너무 지루하고 시간이 안 가서 미치는 줄 알았다..

 

하는 일은 대차를 끌고 다니면서 대차 위에 쌓여있는 상품을 pda에 뜬 곳에 찾아가서

 

상품 수량에 맞게 빈 자리에 쌓아놓기만 하면 된다. 분류는 악세사리, 신발, 잡화, 의류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사실 이것도 일이 쉬워서 별거 없다. 그냥 처음에 가면 일렬로 서서 모여서?

 

반장님인지 어떤 분이 일을 배정해 주시고 그럼 가란대로 가서 또 거기서도 어떤 분이 사람들 모아놓고 일을 알려주신다. 

 

그냥 알려준대로만 하면 되고 일은 전혀 어려울 게 없는데 만약에 모르는 게 생기면 그때그때 일 알려주셨던 분

 

찾아서 물어보면 되고 일 알려주신 분도 친절하고 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뭐 근데 중요한건 역시 돌아다니면서 하다보니까 발바닥이 너무 아프고 무엇보다 야간이라 그런지

 

어떤진 모르겠는데 시간이 너무 안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너무 졸려서 졸음을 참기가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그나마 장점은 센 급여 정도? 아, 참 여기 먼지 엄청나다. 마스크 필수~!

 

뭐 하루 일당 세게 땡기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럼 후기 끝.